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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 증상과 원인

by 꽃송아리 2023.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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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방광염. 질염과 같이 오기도 하며 질염만큼 흔한 질병인데요, 여성의 50%는 한번 이상 방광염에 걸린다고 합니다.

 

방광염이란 요로계의 기능적으로나 해부학적으로나 이상이 없이 세균감염으로 방광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질염과 방광염 등은 면역력이 약해지면 걸리기 쉽습니다. 보통 외부에 의한 바이러스나 세균이 아니라 대장균 등과 같은 나의 세균에 감염되어 생깁니다. 오늘은 방광염 증상과 원인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방광염은 급성과 만성이 있는데요. 1년에 3번 이상 발생하면 만성으로 본다고 합니다. 방광염에 걸리면 처음 느껴보는 통증과 불편함으로 어떤 질환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광염은 방치할수록 심해지기 때문에 증상이 느껴진다면 바로 내원하여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산부인과 또는 비뇨기과에 가시면 됩니다.

방광염 증상과 원인

방광염 원인

급성방광염인 경우 방광이나 요도에 질병은 없으며 대장균, 질내세균등과 같은 세균에 감염되는 것입니다. 여성의 요도는 짧고 항문과 질이 요도 입구와 가까워서 신체구조상으로 아주 흔하게 발병합니다. 대장균과 질내세균은 몸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세균이지만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감염이 되는 것입니다. 급성 방광염이 반복되면 만성 방광염이 되는데요, 만성으로 넘어가기 전에 완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내 세균과 대장균은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위생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관계 후 소변을 보면 요도에 남아있는 세균이 배출된다고 합니다. 또한 소변을 계속 참고나 물 섭취가 적으면 생기기도 합니다. 참을수록 소변이 방광에 오래 남아있게 되고 그때 세균들이 더 번식하고 더 깊이 파고들기 때문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방광염 증상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 빈뇨감입니다. 빈뇨감이란 소변이 자주 마렵다는 걸 느끼는 것입니다. 하루 8번 이상 화장실을 가고 싶은 느낌이 드는데요, 8번 모두 소변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그런 느낌만 있을 뿐. 또는 갑작스럽게 소변 욕구를 참기 힘들어 급히 화장실을 가는 것, 이는 절박뇨 라고 합니다.

 

그리고 소변을 볼 때 아랫배 또는 질 부분 어딘가에서 통증이 느껴지며 소변을 눌 때 따끔따끔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소변을 보았음에도 찝찝함을 느끼고 계속 빈뇨감을 느낍니다.

 

육안으로 바로 느껴지는 것은 탁한 소변색입니다. 그리고 소변에서 악취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증상이 더욱 심하다면 소변에 피가 보이기도 합니다. 

 

발열과 오한, 요통, 구토 등의 증상이 있다면 급성 방광염 같은 단순한 질환이 아닌 신장감염등 위험한 상태일 수 있으니 바로 내원 바랍니다.

 

방광염 예방법

방광염 증상이 있을 때 산부인과나 비뇨기과를 가게 되면 소변검사를 하자마자 염증수치를 통해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보통 항생제 주사를 맞고 치료당일 바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광은 한번 걸리면 재발하기가 쉽기 때문에, 이미 한번 걸리셨다면 더욱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물섭취를 많이 해서 소변을 많이, 자주 배출해 줘야 방광 안의 세균을 씻겨 내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산균, 크랜베리 같은 영양제를 꾸준히 챙겨드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관계 후 위생관리를 꼭 해주세요. 

 

특히 처방받은 항생제는 끝가지 먹어야 합니다. 사실 증상은 당일 바로 좋아집니다. 그렇다고 해서 약을 끊으면 균이 완전히 박멸되지 않은 채로 있다가 다시 컨디션이 안 좋을 때 피곤할 때 염증을 일으킵니다. 

 

방광염에는 크랜베리가 아주 좋다고 하는데요. 특히 대장균으로 인한 감염을 억제시켜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성건강을 위한 크랜베리를 이용한 건강식품도 많습니다. 


 

방광염은 참는다고 괜찮아지거나 나아지지 않습니다. 항생제를 맞아야만 하기 때문에 새벽에 아프다면 바로 응급실 가시길 바랍니다. 서서히 아파질 때도 있지만 급성방광염은 정말 갑자기 시작될 때가 많습니다.

 

부인과적 증상, 즉 질염 같은 질환이 동시에 발생되지 않는다면 여성이어도 비뇨기과를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부인과로 가면 원인을 부인과적인 부분으로 찾기 때문에 질염검사, 자궁검사등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질염과 동시에 걸리는 경우 정말 부인과적 원인으로 방광염이 걸렸을 수도 있기 때문에 본인의 증상을 잘 파악해서 더 빠르게 나을 수 있는 병원으로 내원하시면 됩니다.

 

방광염 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항생제는 우리 몸의 균을 죽이는데요, 나쁜 세균만 죽이는 것이 아닌 몸에 꼭 있어야 하는 좋은 세균도 함께 죽이기 때문에 항생제에만 의지해서는 안됩니다. 한 번이라도 걸리셨다면 더욱더 면역건강에 관심을 가지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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