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산이나 필리핀산 등 수입파인애플은 계절을 불문하고 일 년 내내 구입할 수 있습니다. 과즙이 새콤달콤하고 강한 단맛으로 인기가 많은 파인애플입니다. 저는 마트에서 잘라진 생파인애플을 자주 사 먹는데요. 오늘은 그런 파인애플에 포함된 여양소와 효증 그리고 먹는 시기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생각만 해도 벌써 침이 고이네요.
다이어트와 미용
식이섬유: 장내 환경을 개선해 주는 식이섬유는 파인애플에 포함된 대표적인 영양소입니다. 변비를 개선하고 몸은 안쪽에서부터 케어해 주어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 아주 좋습니다.
칼륨:파인애플에 포함된 칼륨은 세포내액의 삼투압을 조절하는 미네랄 입니다. 체내의 과도한 나트륨이나 피하지방에 있는 수분을 체외로 배출하여 붓기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C: 피부미용의 대표적인 성분 비타민C도 풍부합니다. 항산화 작용으로 자외선으로부터 데미지나 모공이 넓어지는 것을 방지해 주고 여드름을 개선해 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콜라겐의 합성을 촉진하는 기능도 있기에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데도 필요한 성분입니다.
베타카로틴: 파인애플에 포함된 베타카로틴이나 베타카로틴으로 만들어지는 비타민A의 항산화 작용은 안티에이징에 효과적입니다. 비타민C와 마찬가지로 피부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감기에 효과적
감기때 파인애플을 먹으면 좋다는 것 알고 있었나요? 파인애플의 특별한 브로멜린이라는 효소에는 항염증 작용이 있어 목의 통증이나 기침 등 감기의 여러 증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소화에 효과적
앞서말한 브로멜린은 단백질분해효소의 일종입니다. 고기와 같은 단백질의 분해를 돕고 소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소화불량이나 과식에 효과적입니다. 파인애플의 과즙에 생고기를 담그는 등 파인애플과 고기를 함께 조리하면 고기 자체를 부드럽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고기요리와 파인애플의 조합은 맛뿐만 아니라 영양면에서도 아주 좋습니다.
임산부에게 추천
위액 분비를 활발하게 하는 브로멜린이 입덧중의 식용에 도움이 되며, 식이섬유가 임산부가 걸리기 쉬운 변비를 개선해 주는 등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깔끔하고 상큼하며 먹기 쉽기에 더욱 편한 과일입니다.
파인애플 먹는법
통조리, 주스보다는 생파인애플: 파인애플에 포함된 브로멜린은 약 60도 이상의 열로 활성이 없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조 공정에서 가열 및 살균되는 통조림이나 주스 등에서는 브로멜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활성을 유지한 채 섭취하고 싶다면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말린 과일도 보통 고온에서 제조되기 때문에 저온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파인애플: 브로멜린의 작용은 냉동이 되면 정지되며 자연해동을 하면 활성이 되살아 납니다. 얼어도 영양소는 낭비되지 않으므로 한 번에 먹을 수 없는 생파인애플은 냉동 보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파인애플 심지: 파인애플을 자르는 과정에서 보통 제거하는 파인애플의 심지. 브로멜린은 이 심의 부분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대로 먹기가 어려운 경우 스무디로 만들거나 갈아서 먹어보세요!
파인애플 칼로리
생파인애플의 칼로리는 100g당 54kcal입니다. 생으로 먹으면 비교적 저칼로리이지만 통조림은 설탕이 듬뿍 사용되기 때문에 칼로리가 1.4배 정도 높아집니다. 농축 주수의 경우 한잔이 약 200g인 것을 생각하면 저칼로리인 편은 아닙니다. 파인애플은 탄수화물이 많은 과일로서 가공방법에 관계업이 탄수화물의 제한이 필요한 사람은 과식에 주의해야 합니다.
파인애플 먹는 시기
멜론이나 복숭아 등의 과일은 수확 후에 후숙과정을 통해 맛이 더욱 증가되는 편인데요. 파인애플은 후숙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충분히 익은 후에 수확되어 출하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구매 후 바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판매 중인 파인애플 중에 겉이 녹색인 것들을 보고 안 익은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판매되는 것의 내용물들은 모두 완숙한 것들이기에 상관없이 구매하셔도 됩니다.
후숙 하지 않는 과일이지만 2~3일 두는 것으로 산미가 줄고 더 단맛을 느끼기 쉬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구분법은 파인애플의 향기인데요. 과일의 아랫부분에 코를 대고 달콤한 향기가 나면 먹을 무렵입니다. 오래되면 발효된 냄새가 나므로 변하기 전에 먹으세요. 보존 후 먹어야 하는 경우라면 시원한 그늘진 장소나 냉장고의 야채실에서 보관해 주세요. 건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문지나 종이로 싸주면 좋습니다. 잘라낸 것을 냉장 보관하는 경우에는 2~3일 기준으로 먹으세요.
맛과 영양이 풍부한 열대과일 파인애플. 먹고 싶을 때 언제든지 구매해서 먹을 수 있는 과일입니다. 통조림보다는 생으로 즐겨보세요!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졸업식 꽃다발 추천 (0) | 2023.02.09 |
---|---|
냉동고기 해동방법 (1) | 2023.02.08 |
표고버섯 효능/ 표고버섯 영양소/ 표고버섯 제철 (0) | 2023.02.06 |
낫또 유통기한/ 낫또 보관방법 (0) | 2023.02.05 |
오사카 음식 추천, 오사카 명물 (1) | 2023.02.04 |
댓글